세계에서 가장 여행 위험한 국가와 도시 10곳

여행 위험한 국가

세계 평화 지수(Global Peace Index)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세계에서 여행 위험한 국가 1위는 아프가니스탄
입니다. 세계 평화 지수가 2023년에 발표한 아래 자료에 따르면, 전세계 지역을 다섯 개의 컬러로 구분하여 얼마나
안전한지 위험한지 정도를 보여줍니다.

아래 이미지의 국가들은 중간 이하 또는 가장 위험한 지역으로 분류된 국가들을 보여줍니다.

사실상 붉은색으로 분류된 지역은 분쟁 지역으로 여행이 사실상 불가능한 곳이라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지금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러시아가 포함 되어 있고, 최근까지 지역적인 분쟁이 있었거나 현재도 진행 중인
남수단, 시리아, 예멘, 이라크, 수단 등의 국가가 포함 되어 있습니다.

여행 위험한 국가

#01. 여행 위험한 국가 – 남아프리카 공화국

이 지표에서는 오히려 미국보다 순위가 높지만, 사실상 분쟁 지역을 제외하고 여행 시 가장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많은 분들이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꼽습니다.

2022년 기준 77.29로 국가별 범죄율 지수가 가장 높은 국가입니다. 매년 2만명이 살해 당할 정도로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기에 여행 시 매우 높은 주의가 필요한 지역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2023년 1분기에만 살인사건 피해자가 6289명이며, 같은 기간 성범죄 피해자수는 1만명을 상회하고 있습니다.

여행 위험한 국가

#02. 여행 위험한 국가 – 미국, 멕시코 등 중남미 국가

미국은 한국인들의 방문이 잦은 지역이지만, GPI지수 131위로 우리가 흔히 여행이 위험할 것이라 생각하는
인도, 우간다, 짐바브웨 등의 대다수 아프리카 국가들보다 위험한 국가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지역별로 그 위험도가 천차 만별이어서 다녀온 지역이 어디냐에 따라 그 체감도가 크게 차이 나는
지역인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남미 지역은 갱단과 사회적인 불안 요소로 인해 여행이 많이 까다로운 지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콜롬비아, 베네주엘라, 멕시코, 브라질 등이 모두 여행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오렌지 컬러 지역으로
분류가 되어 있으니 해당 지역 방문 시에는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멕시코의 경우에는 세계에서 가장 폭력적인 도시 상위 50개에 해당하는 도시가 19개로 세계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2020년 멕시코 아카풀코에서는 주민 10만명 당 140명 이상의 살인 사건이 발생해 세계에서
가장 폭력적인 도시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북한은 163개국 중 149위 국가로 에티오피아(151위), 이란(147위) 등과 비슷한 수준의 위험도를 가진 여행
위험한 국가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여행 위험한 국가

#03. 여행 위험한 국가 – 우크라이나 & 러시아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는 14위 하락한 157위로 가장 큰 하락을 기록한 국가입니다. 전쟁으로 인해
우크라이나의 관련 경제적 비용은 479% 증가한 4,490억 달러 증가했습니다. 이는 우크라이나 GDP의
64%에 해당할 정도로 큰 금액입니다.

이런 상황으로 인해 우크라이나 20-24세 남성 중 65%가 국외로 탈출했거나 분쟁으로 사망했습니다.

또한 난민과 실향민의 수는 분쟁 전 1.7%에서 30% 이상으로 급증했으며, 계속해서 증가할 예정입니다.
우크라이나에서는 현재까지 8만 3000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는 반대로 투옥률, 폭력 시위 감소 등 내부 요인은 크게 개선되었으며,
러시아내 살인율은 GPI지수 발표된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하는 중입니다. 여행 위험한 국가 중 우크라이
나와 러시아는 각각 157위, 158위로 가장 위험한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여행 위험한 국가

전세계적으로 분쟁과 정치불안 등의 이유로 난민과 실향민의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15개국
이상이 인구의 5%가 난민이 된 국가로 분류됩니다.

#04. 여행 위험한 국가 – 파키스탄

위험도 순위 149위인 파키스탄은 테러 위험 지수가 10점 만점에 9.7점으로 테러 가능성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로 꼽힙니다. 이는 파키스탄이 이와 관련한 가능성이 높고 심각한 위협과 도전에 직면해 있음을 시사합니다.

또한 소말리아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에서 테러 공격이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는 국가입니다.
대부분의 아프리카 국가들은 무장한 반정부 세력과의 지속적인 갈등에 의해 여러가지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04. 여행 위험한 국가 – 앞으로의 상황

세계 평화 지수를 집계한 IEP보고서에 따르면, 폭력이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17조 5천억 달러로 전세계
GDP의 13%를 차지합니다.

또한 9년 연속 세계 평화의 평균 수준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시민 불안과
정치적 불안의 증가가 높아지는 한편, 글로벌 갈등이 가속화 한층 더 가속화 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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